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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연예기획사이자 다양한 콘텐츠 비즈니스를 전개하는 JYP Ent.
JYP Ent.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3대 연예기획사 중 하나로서,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음반, 콘서트, MD(굿즈) 제작 및 유통, 글로벌 IP 사업 등의 다양한 콘텐츠 비즈니스를 전개 중인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입니다. 1997년 박진영 프로듀서가 설립한 이래, 트와이스, 스트레이키즈, ITZY, NMIXX, 엔믹스, 보이넥스트도어 등 글로벌 K-POP 아티스트들을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글로벌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현재 JYP는 기존의 음반 및 공연 중심 모델을 넘어 자체 레이블 체제, 북미, 일본, 중화권 합작 프로젝트, 플랫폼 및 콘텐츠 제작사 투자 확대 등을 통해 멀티레이블, 멀티지역 글로벌 전략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특히 일본의 니지 프로젝트, 북미 걸그룹의 A2K 프로젝트 등 글로벌 현지화를 적극적으로 실현하며 K-POP 제작사에서 글로벌 IP 크리에이터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매니지먼트 및 음반, 공연, MD 등의 사업
1. 아티스트 매니지먼트와 음반 사업
JYP의 핵심적인 사업은 소속 아티스트의 기획, 트레이닝, 데뷔, 매니지먼트를 포함한 전방위적인 제작 시스템입니다. 자체 연습생 육성 체계를 통하여 글로벌 시장에 특화된 아티스트를 지속적으로 배출하고 있고, 음반 제작과 디지털 음원 유통, 프로모션, 콘텐츠 제작 등을 내재화하여 고수익 구조를 구축 중에 있습니다.
현재 JYP 소속 주요 아티스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 트와이스 : 일본, 북미에서 높은 브랜드 파워를 가진 걸그룹이며, 전 세계 누적 음반 판매 약 1,800만 장 이상을 기록
- 스트레이키즈 : 북미, 유럽에서 음반 및 투어 매출 최상위권 기록 중. 2024년 빌보드 앨범 차트 1위 달성
- ITZY, NMIXX : 4세대 K-POP 대표 걸그룹으로 글로벌 MZ세대 중심의 팬덤을 확보
자체 제작한 콘텐츠는 유튜브, TikTok, Spotify, 애플뮤직 등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유통되고 있으며, 글로벌 소비자와 접점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2. 공연, MD, 팬덤 플랫폼 – 수익 다각화의 핵심
JYP는 음반 외에도 아티스트의 글로벌 투어, 콘서트, 팬미팅을 통한 수익 창출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특히 트와이스와 스트레이키즈는 2024~2025년 월드투어를 통해 미국, 유럽, 일본 등에서 전 회차 매진을 기록하며, 티켓 매출 외에도 VIP 패키지, 오프라인 팬미팅, 오프라인 굿즈 판매로 수익을 올리고 있습니다.
MD 즉 굿즈 사업은 JYP의 수익 구조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공연장, 오프라인 팝업스토어, JYP SHOP을 통해 다양한 IP 기반 상품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응원봉, 한정판 음반, 패션 아이템, 시즌 기념 굿즈 등은 팬덤 중심의 소비 트렌드에 부합하며 꾸준한 수요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팬덤 관리와 유료 콘텐츠 제공을 위한 디지털 플랫폼 JYP NATION, Bubble, Beyond LIVE 등과 연계된 서비스를 통해 멤버십, 영상 콘텐츠, 온라인 팬미팅 등으로 반복적인 수익을 창출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콘텐츠 기반의 정기 구독형 수익 모델도 점차 강화되어 가고 있습니다.
3. 글로벌 레이블 전략과 현지화 프로젝트
JYP는 K-POP을 넘어 세계 시장을 타깃으로 한 멀티 레이블 전략을 적극 추진 중에 있습니다. 일본에서 니지 프로젝트를 통해 탄생한 NiziU가 성공적으로 데뷔하여 오리콘 차트 1위, 일본 내 대형 브랜드 광고 모델 등으로 활약 중에 있습니다. 2025년에는 NiziU 후속으로 니지 프로젝트 시즌2를 통해 남자 아이돌 그룹 데뷔도 추진되고 있습니다.
북미 시장에서는 A2K 프로젝트를 통해 현지 오디션-트레이닝-한국식 프로듀싱의 혼합 모델을 시도하고 있으며, 2025년 데뷔한 미국 현지 걸그룹은 유튜브, 스포티파이 기반 팬덤 형성에 성공해 중장기적 성장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중국, 동남아,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합작 법인, 현지 음반사와 콘텐츠 기업과의 제휴 등을 통해 지역 맞춤형 아티스트 개발과 IP 사업을 준비 중에 있으며, 자회사 JYP Three Sixty 등을 통해 팬덤 커머스, 콘텐츠 기획, NFT, 메타버스 등의 미래 콘텐츠의 사업도 전개하고 있습니다.
K-POP의 글로벌 확장 등에 따른 주가 흐름
▶ 2024년 주요 실적 요약
- 매출: 약 6,000억 원
- 영업이익: 약 1,280억 원
- 영업이익률 약 21%
- 음반 및 콘서트 수익 비중: 약 50% 이상
2024년 JYP는 스트레이키즈, 트와이스의 북미 투어 흥행, NiziU의 일본 내 활동 확대, A2K 그룹 데뷔 등을 힘입어 역대 최고 실적을 경신했습니다. 음반 판매는 물론 투어 매출과 MD 부문에서 높은 수익률을 보였으며, S&M(Subscription & Membership) 기반 플랫폼의 매출도 큰 폭으로 성장했습니다.
▶ 2025년 5월 주가 흐름 및 시가총액
- 주가: 약 67,000 ~ 77,000원
- 시가총액: 약 2.6조 원
2025년 상반기 현재 JYP의 주가는 K-POP 산업 전반의 글로벌 확장 기대감, 안정적인 실적 기반, 신인 그룹의 성공 여부에 대한 긍정적 전망 등에 따라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스트레이키즈의 글로벌 팬덤 성장과 북미 법인의 실적 본격 반영 기대감이 긍정적인 모멘텀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 투자 포인트
- 스트레이키즈, 트와이스 중심의 초국적 팬덤 확보와 지속적인 투어 매출
- 일본, 미국 등 글로벌 현지화 전략 통한 신인 데뷔 성공
- 음반, 투어, MD, 디지털 콘텐츠 등 다변화된 수익의 구조
- 글로벌 팬덤 기반 디지털 플랫폼 사업의 수익화 진전
- 영업이익률 20% 이상 유지가 가능한 고효율 사업모델
▶ 리스크 요인
- 아티스트 입대, 계약 종료, 건강 문제 등의 변동성
- 북미, 일본 외 지역 팬덤 확장의 한계성
- 음반 판매와 투어 일정의 외부 변수 (팬데믹 등)
- 신규 IP 데뷔 실패 시 단기 수익성의 하락 가능성
글로벌 K-POP 제작사에서 IP 중심 콘텐츠 플랫폼 기업으로
JYP 엔터테인먼트는 단순한 아티스트 매니지먼트를 넘어 IP의 기획, 제작 및 유통 전 과정을 통합하는 콘텐츠 기반 플랫폼 기업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기존 아티스트의 안정적인 수익 기반에 더해 북미, 일본 현지화 프로젝트의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으며, 중장기 성장성이 강화되고 있습니다.
이후에도 멀티지역 데뷔 전략, 디지털 팬덤 플랫폼의 고도화, 고수익 콘텐츠 IP 사업 확대를 통해 JYP는 K-콘텐츠 산업 대표 성장주로 지속적인 성과를 기대할 수 있는 기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