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 제품과 의약외품 기술 기반의 전문 기업 한국비엔씨
한국비엔씨(Korea BNC)는 바이오 및 제약 기술 기반의 전문 기업으로서, 피부과용 의약품 및 화장품 원료 개발, 헬스케어 제품 생산, 신약 개발 등을 주력으로 하는 코스닥 상장사입니다. 2000년에 설립되어 초기에는 기능성 화장품 원료 및 의약외품 제조를 중심으로 하여 성장했고, 최근에는 글로벌 제약 및 바이오 시장을 타깃으로 한 연구개발과 기술 수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현재 한국비엔씨는 자체 개발한 피부 재생 신약물질 ‘Woundcare Peptide’와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인 ‘안트로퀴노놀’ 등을 중심으로 바이오의약품 파이프라인을 확대 중에 있으며, 미국, 대만, 유럽 등 기술이전 및 수출 계약을 기반으로 글로벌 진출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헬스케어 제품 및 의약외품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하여, 실적과 기술력을 동시에 강화해 나가고 있는 중소 바이오기업입니다.
피부재생, 안트로퀴노놀 기반의 신약개발, 헬스케어 및 화장품 원료 사업
1. 피부 재생 바이오 신약과 의약외품 개발
한국비엔씨의 대표 제품은 피부과용 의약외품과 재생 관련 바이오 소재입니다. 주력 제품인 '셀리턴 크림'과 '바이오 셀 리커버리' 제품은 상처 회복, 피부 진정, 항염 효능을 중심으로 국내외 피부과와 병원용 시장에서 안정적인 수요를 확보 중에 있습니다.
피부 재생용 펩타이드 성분은 자체 연구소에서 개발된 독자 원료로서, 다양한 화장품과 의약외품 브랜드에 OEM/ODM 방식으로 공급 중에 있으며, 특히 미국 FDA OTC 등록을 통하여 북미 시장 진출 기반을 확보하였습니다. 동시에 대만, 베트남, 일본 등의 아시아 시장에도 진출하여 병원, 약국 유통 채널을 확대 중에 있습니다.
현재는 기존의 외용제 중심의 포트폴리오에서 경구용 피부 재생 보조제, 기능성 음료, 의료기기 적용 제품 등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으며, 만성 상처(DFU, 욕창 등) 치료제의 임상 전개도 병행 중에 있습니다.
2. 안트로퀴노놀 기반의 신약개발과 기술이전 사업
한국비엔씨는 대만의 골든바이오텍과의 협업을 통해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인 ‘안트로퀴노놀’의 국내 임상과 글로벌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해당 물질은 면역조절, 항바이러스, 항염증 특성을 가진 천연 유래 화합물로서, 다양한 바이러스성 질환과 염증성 질환에 적용 가능성이 제시되고 있습니다.
2023~2024년에는 국내 임상 2상 완료와 미국 FDA IND 승인을 통한 다국적 임상 진행의 계획이 있었으며, 현재는 만성 간염과 항바이러스 적응증 확대를 위한 임상 전 단계를 마치고 기술이전 협상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안트로퀴노놀은 코로나19 외에도 류머티즘 관절염, 간질환, 항암 보조요법 등의 파이프라인 확대 가능성으로 주목받고 있는 중입니다. 한국비엔씨는 이러한 후보물질 기반의 ‘글로벌 기술이전 모델’을 사업 성장의 핵심축으로 하고 있으며, 미국, 유럽, 동남아 바이오기업과 협력 논의가 활발히 진행 중에 있습니다. 2025년 기준 라이선스 아웃 계약 1건 이상이 예상이 되고 있으며, 향후 마일스톤과 로열티 수익 창출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3. 헬스케어 및 화장품 ODM 원료사업
한국비엔씨는 자체 연구소에서 개발한 바이오 원료를 국내외 헬스케어, 기능성 화장품 브랜드에 ODM/OEM 공급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고순도 히알루론산, EGF(상피세포 성장인자), 펩타이드 복합체 등의 다양한 바이오활성 성분을 개발하여 화장품의 원료로 상업화하였고, 국내 주요 화장품 브랜드와 병원 전용 화장품 업체와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안티에이징, 미백, 피부탄력 개선 등의 기능성 성분 위주로 라인업을 강화 중에 있으며, 중국 위생허가(CFDA), 유럽 CPNP 등록 등을 완료한 제품을 중심으로 하여 수출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현재 화장품 ODM 매출은 전체 매출의 약 30%를 차지하고 있으며, 글로벌 OEM 시장 진출도 본격화되고 있는 중입니다.
아울러 기능성 건강기능식품, 바이오 음료, 피부 장벽강화용 마이크로니들 패치 등 의료 및 헬스케어 융합 제품 개발도 진행 중에 있으며, 헬스케어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한 안정적 매출 구조 확보가 목표입니다.
해외 진출과 기술이전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가전망
▶ 2024년 주요 실적 요약
- 매출 : 약 890억 원
- 영업이익 : 약 100억 원
- 화장품 ODM 부문 비중 : 약 30%
- 기술수출과 바이오 부문 R&D 투자 : 70억 원 이상
한국비엔씨는 바이오 신약 관련 임상 진척, 미국 진출 본격화, 화장품 ODM 수출 증가 등이 긍정적인 지표로 작용하고 있으며, 특히 2025년 상반기에는 기술이전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 2025년 5월 주가 흐름 및 시가총액
- 주가: 약 4,000 ~ 5,500원
- 시가총액: 약 3,800억 원
2025년 현재 한국비엔씨는 기술수출의 기대감, 피부재생 신약의 임상 진척 소식, 글로벌 OEM 계약 확대 등 힘입어 주가가 저점에서 반등하고 있습니다. 다만 바이오 섹터 전반의 변동성과 수익성 확보 이슈가 여전히 주가 상승에 제약을 주고 있으나, 기술료 수익 실현 시점에 따라 상승이 예상될 수 있습니다.
▶ 투자 포인트
- 자체 개발 피부 재생 물질 기반의 글로벌 병원용 시장의 진출
- 안트로퀴노놀 등 바이오 신약 기술이전의 가능성
- 화장품 ODM 수출 확대와 글로벌 OEM 파트너 확대
- 북미, 아시아 중심의 유통 채널의 확장
- R&D 중심의 장기 성장 전략과 기술기반 수익모델의 확보
▶ 리스크 요인
- 신약 임상 결과와 기술이전 계약 지연 가능성
- 바이오 관련 사업 적자 구조 여부
- 환율 변동과 해외 인증, 허가 지연 리스크
- 원료 수급 차질 시 생산지연 발생의 가능성
기술 수출 기반 바이오 플랫폼 기업으로의 도약
한국비엔씨는 피부 재생 및 바이오 신약 플랫폼을 중심으로 한 화장품, 의약외품, 건강기능식품 등의 다양한 헬스케어 분야로 확장 중에 있는 바이오 전문기업입니다. 특히 안트로퀴노놀 기반의 신약 파이프라인과 글로벌 기술이전의 전략은 향후 중장기적인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현재 실적 개선세는 점점 좋아지고 있으며, 기술력 기반의 수익 다변화 구조, 해외시장 진출 확대, OEM 수주 증가 등을 통하여 한국비엔씨는 수익성과 가치 재평가의 기회를 맞이할 수 있을 것입니다. R&D 중심의 헬스케어 기업으로, 시장의 관심과 전략적 파트너십의 확대 여부에 따라 중장기적 주가 흐름이 결정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