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금융 지주회사이며 금융 생태계 혁신을 주도하는 하나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는 대표적인 금융지주회사 중 하나로서 은행, 증권, 카드, 생명보험, 자산운용, 글로벌 금융 등 다양한 계열사를 통해 종합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금융그룹입니다. 2005년 하나은행을 중심으로 출범한 하나금융지주는 2015년 외환은행과의 통합을 계기로 국내외 금융시장의 영향력을 확대해 왔고, 현재는 하나은행을 주축으로 하여 균형 잡힌 수익 구조와 글로벌 금융 네트워크를 통해 안정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추구하고 있습니다.
하나금융지주는 ‘Data-Driven 금융’, ‘ESG 기반 지속가능 금융’, ‘글로벌 디지털 금융’이라는 전략 하에 디지털 전환, 해외 진출의 확대, 자산관리의 고도화 등을 통해 국내외 고객의 다양한 니즈에 대응하며 금융 생태계의 혁신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은행, 증권, 카드, 생명보험 및 ESG 등의 사업
1. 은행과 디지털 뱅킹 – 하나은행 중심의 수익 안정성 확보
하나금융지주의 핵심 자회사인 하나은행은 국내 은행권 상위권의 자산 규모와 수익성을 기록하고 있으며 기업금융, 개인금융, 외환거래, 디지털 금융 등 전 분야에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하나은행의 총자산은 약 640조 원 가까이 달하며, 고정이하여신비율이 0.5%대로 매우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 중에 있습니다.
기업금융 부문에서 대기업 및 중견기업 대상 여신 서비스와 함께, IB(투자금융) 강화 전략에 따라 프로젝트 파이낸싱, M&A 자문, 구조화 금융 등이 확대되어 가고 있습니다. 개인금융에서는 주택담보대출, 전세자금대출, 신용대출 등 전통 상품 외에도 비대면 전용 상품이 증가하고 있고, 자산관리 부문은 하나금융투자와 연계해 복합 금융상품 제공 역량을 높여가고 있습니다.
하나은행은 ‘하나원큐’ 앱을 중심으로 하여 디지털뱅킹의 고객 기반을 강화하고 있으며, 현재 약 1,200만 명 이상의 모바일 앱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AI 기반 자산관리 추천, 간편 송금, 환전 서비스, 외화 투자 등 디지털 금융 기능의 고도화로 모바일 주사용자 비중이 75%를 넘어서고 있으며 디지털 전환 효과가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2. 증권, 카드, 생명보험 – 비은행 계열사의 수익 다각화
하나금융투자는 증권 계열사로 브로커리지, 자산관리, 투자은행 부문에서 경쟁력을 확대 중에 있으며, 2024년부터는 중소형 IPO, 메자닌 투자, 대체투자의 확대를 통해 실적이 큰 폭으로 성장했습니다. 특히 증권사로서 드물게 자체 해외 현지 법인을 보유하고 있어 글로벌 딜 소싱에도 강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나카드는 현재 국내 카드시장 점유율 6위권 수준으로, 신용카드, 체크카드, 간편결제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고, MZ세대 타깃의 생활 특화 상품과 가맹점 맞춤 혜택의 중심 전략을 통해 고객 기반을 다변화 중에 있습니다. 또 하나머니를 중심으로 포인트 통합 플랫폼 기능을 강화하고 있으며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하나생명은 저축성보험, 보장성보험, 변액보험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소규모 생보사 중 안정적인 수익성과 자본비율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헬스케어 기반 보험 상품과 온라인 전용 상품을 출시하여 디지털 채널 확대에 주력하고 있고, 그룹 내 WM/보험 연계 마케팅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있습니다.
3. 글로벌 금융과 ESG 및 핀테크 사업
하나금융지주는 국내 금융그룹 중 가장 넓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 중에 있으며, 현재 25개국 약 200여 개 글로벌 거점을 운영 중에 있습니다. 특히 인도네시아, 베트남, 중국, 미국, 영국 등 전략국가 중심으로 현지 법인 또는 합작은행을 통해 리테일 및 기업금융을 수행하고 있으며, 글로벌 수익 비중 또한 늘려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2024년부터는 하나은행 인도네시아 법인의 실적이 빠르게 개선되어 가며, 베트남에서도 디지털 소매금융 플랫폼을 기반으로 소액대출과 계좌 기반의 결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하나금융은 2030년까지 글로벌 매출 비중 30% 달성을 목표로 현지화 전략과 디지털 기반 해외 영업의 강화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또한 ESG 경영 부문에서 ‘그린 금융’과 ‘금융 포용’ 정책을 동시에 확대 중에 있습니다. 친환경 프로젝트 투자, 탄소 배출 기업에 대한 ESG 평가 금융, 사회적 금융 확대 등으로 2025년 ESG 관련 금융 공급의 규모는 약 20조 원을 상회했습니다. 아울러 하나금융은 핀테크 기업 투자, AI 및 블록체인 기술 접목 등 디지털 혁신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디지털 전환 성공 사례의 따른 주가전망
▶ 2024년 주요 실적 요약
- 연결 기준 순이익: 약 3조 7,600억 원
- ROE: 약 9.1%
- 배당수익률: 약 4.95%
2024년 하나금융지주는 고금리 환경과 안정적인 여신의 성장, 디지털 채널의 확대 효과에 힘입어 실적 호조를 이어갔습니다. 그룹 전체 수익에서 비은행 부문 기여도가 35%를 돌파하면서 수익 구조의 안정성이 높아졌고, 글로벌 부문과 WM 부문의 성장세도 두드러졌습니다. 또, 부실채권의 관리 능력과 비용 효율화로 이익률이 개선되었습니다.
▶ 2025년 5월 주가 흐름 및 시가총액
- 주가: 약 63,000 ~ 73,000원
- 시가총액: 약 20조 원
2025년 현재 하나금융지주의 주가는 고배당의 매력, 글로벌 성장 가능성, 디지털 전환 성공 사례의 평가에 힘입어 금융업종 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 중에 있습니다. 특히 분기배당 정책과 자사주 매입 등의 주주환원 정책이 투자자 신뢰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 투자 포인트
- 하나은행 중심의 안정적인 수익 구조와 우수한 자산의 건전성
- 글로벌 금융 네트워크 기반으로 해외 성장 가시화
- WM, IB, 카드, 보험 등 비은행 부문의 실적 확대
- 디지털 플랫폼 중심의 비용 구조 효율화와 고객 기반 확대
- 배당 정책 강화와 자사주 매입 통한 주주가치 제고
▶ 리스크 요인
- 기준금리 인하 시 NIM의 축소 가능성
- 부동산 경기 둔화와 중소기업 대출 리스크
- 해외 사업의 지역별 정치와 경제 리스크
- 금융산업 규제 강화에 따른 수익성 제한의 가능성
디지털, 글로벌, 비은행 성장 3박자로 도약하는 종합금융그룹
하나금융지주는 은행 중심의 전통적 금융업을 넘어 디지털 혁신, 글로벌 확장, 자산관리와 비은행 수익의 다각화 전략을 통해 종합 금융플랫폼 기업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디지털 플랫폼 경쟁력, ESG 대응, 자회사의 시너지 강화는 2025년 이후 중장기 성장의 핵심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높은 자산 건전성,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 해외 수익 성장 가속화 등을 바탕으로 하여 하나금융지주는 국내 금융주 중 투자 매력도가 높은 종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고, 향후 글로벌 경기 회복과 디지털 금융 확대 흐름에 맞춰 더욱 높은 기업가치를 인정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