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중심에서 AI 기반 콘텐츠 기업으로 도약하는 크래프톤
크래프톤은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배틀그라운드(PUBG)의 개발사로 많이 알려져 있으며, 현재 게임을 넘어 콘텐츠 및 AI 기반 기술을 중심으로 하여 글로벌 IP 확장 전략을 본격화하고 있는 종합 디지털 콘텐츠 기업입니다. 창의성(Creativity)과 기술력(Technology)을 핵심적인 역량으로 삼고, 다양한 게임 스튜디오와 글로벌 법인을 통하여 게임 외에도 영상, 웹툰, 웹소설, AI 모델 등 다각적 콘텐츠의 생태계를 구축 중에 있습니다. 크래프톤은 현재, 배틀그라운드 IP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게임 출시에 더해 더 캐러반, 다크앤 다커 모바일, 언노운 월드 등의 기대작을 준비하고 있고, 자사 IP의 영상화 프로젝트와 AI 기술 상용화의 전략을 본격적으로 진행 중에 있습니다. 특히, 크래프톤이 개발 중인 LLM(대규모 언어 모델)은 게임 시나리오 생성, NPC 대화 시스템, 게임 테스트 자동화 등 다양한 용도로 확대되어 기술 기반 게임의 개발 혁신을 이끌고 있습니다.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의 글로벌 성공을 기반으로 하여 게임 개발 역량을 강화해왔고, 이후 더 칼리스토 프로토콜, 문브레이커 등의 신규 타이틀을 통해 장르 다양성과 글로벌 시장 확장을 도모해 오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신규 IP 확보와 제작뿐만 아니라, 게임 이외 콘텐츠로의 확장을 전략적으로 추진 중에 있습니다.
대표적인 변화는 AI 기반 기술의 도입입니다. 크래프톤은 자체 AI 연구조직인 딥러닝 랩을 통해 게임 개발 효율화를 위한 인공지능 기술을 연구하고 있고, 이를 통해 비선형 스토리 구성, 자연어 이해형 게임 대화 생성, NPC 상호작용 강화 등을 차세대 게임 디자인을 구현하고 있습니다. 또한 AI 챗봇, 자동 QA 시스템, 보이스 AI 등의 기술은 실제 프로젝트에 적용 중에 있으며, 이는 크래프톤이 단순한 게임사에서 기술 중심 콘텐츠의 기업으로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이외에도 크래프톤은 2025년 기준 NFT 및 블록체인 게임 분야로 확장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으며, 미스트오버, 서바이벌 게임 프로젝트 등의 신작 개발을 통하여 글로벌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더욱 강화 중에 있습니다.
콘텐츠 IP와 글로벌 확장 전략 사업
크래프톤의 또 다른 전략 사업은 자사 게임 IP의 멀티 포맷 콘텐츠화입니다. 크래프톤은 현재 배틀그라운드를 중심으로 하여 웹툰, 웹소설, 애니메이션, 드라마 등 다양한 영상 콘텐츠 제작을 추진 중에 있으며, 글로벌 OTT 플랫폼과의 협업도 활발히 전개 중에 있습니다. 특히, 배틀그라운드 IP 기반의 애니메이션 시리즈는 북미와 동남아 시장을 주요 타깃으로 하여 하반기 공개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크래프톤은 인도, 동남아, 중동 등 게임 유저 비중이 높은 신흥 시장을 중심으로 퍼블리싱 역량을 강화 중에 있으며, 현지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매출 비중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현재 전체 매출 중 해외 비중은 약 90%에 달하고 있으며, 이는 크래프톤의 글로벌 IP 파워와 지역별 특화 서비스가 맞물린 결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크래프톤은 또한 웹소설 플랫폼 래디쉬, 문학 기반 콘텐츠 플랫폼 타파스 등을 인수하여 게임 외 콘텐츠 유통 채널을 확보하였고, 자사 IP와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이러한 크로스미디어 전략은 중장기적으로 크래프톤의 안정적 매출의 다변화와 IP 수익 모델의 강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글로벌 매출 구조와 AI 중심 미래 성장에 대한 기대감의 주가 전망
2025년 6월 기준, 크래프톤의 주가는 약 363,000원에서 393,000원 사이에서 움직이고 있으며, 시가총액은 약 17조 원 내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는 안정적인 글로벌 매출 구조와 AI 중심 미래 성장성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되고 있니다. 2024년 실적은 매출 약 2.7조 원, 영업이익 1.1조 원 수준으로 집계되었으며, 2025년 상반기 실적도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크래프톤의 향후 주가 전망을 좌우할 주요 변수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 투자 포인트
- 배틀그라운드 IP의 지속적인 수익성과 글로벌 이용자 기반
- AI 기술 상용화를 통한 게임 개발의 효율화
- 크로스미디어 전략 기반 콘텐츠 수익의 다각화
- 글로벌 콘텐츠 퍼블리싱과 신시장 확장 가능성
- 차세대 게임 기대작 출시와 신사업의 진출
▶ 리스크 요인
- 경쟁사 대비 콘텐츠 다양성의 부족 우려
- AI 기술의 상용화 성과 미비 시 투자심리의 약화
- 게임 수명 주기 단축과 사용자 이탈 리스크
- 글로벌 규제와 문화 장벽으로 인한 확장의 한계
크래프톤은 단순한 게임 제작을 넘어, 콘텐츠 IP 중심의 글로벌 미디어 기업으로 탈바꿈하고 있고, 특히 기술력 기반의 확장성과 안정적 매출 구조는 장기적인 투자 매력을 높여가고 있습니다. 지금은 크래프톤의 기술과 콘텐츠가 어디까지 진화할 수 있는지 지켜볼 시점이라고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