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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지주는 대표적 금융지주회사 중 하나로, 2019년 우리은행의 지주사 전환을 통하여 설립되었습니다. 이후 국내외 금융시장에서 입지를 다지며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 중에 있습니다. 특히 현재 기준으로 우리금융지주는 자회사 포트폴리오 확대, 디지털 전환의 가속화, ESG 경영의 실천 등 다양한 전략을 통하여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우리금융지주, 국내 4대 금융그룹 중 하나
우리금융지주는 2019년 1월 공식 출범하였으며, 우리은행을 핵심 자회사로 가지고 있는 금융지주회사입니다. 본사는 서울시 중구에 위치해 있으며, 출범 이후 빠른 속도로 자회사의 확장을 진행하였습니다. 현재 우리금융지주는 은행, 카드, 증권, 캐피탈, 저축은행, 자산운용 등 다양한 금융 계열사를 보유 중에 있습니다. 2025년 기준 주요 자회사로 우리은행, 우리카드, 우리종합금융, 우리자산운용, 우리캐피탈, 우리저축은행, 우리FIS, 우리신용정보 등이 있습니다. 특히 최근 몇 년 사이 공격적인 인수합병 전략을 통하여 지주 포트폴리오를 다변화 하였으며 경쟁 금융지주사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습니다. 우리자산신탁을 인수하면서 비은행 부문 강화를 도모했고, 이후에도 증권사의 인수 가능성을 타진하는 등 활발한 경영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2025년 1분기 기준 우리금융지주의 총 자산은 약 530조 원, 당기순이익은 약 6,500억 원 수준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는 2024년 같은 기간에 비해 증가한 수치이며, 특히 금리 변동성 속에서도 안정적인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기업문화 측면에서 고객 중심, 디지털 중심, ESG 중심의 3대 전략 방향을 설정하고 있고, 지속가능한 금융사로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은행부터 디지털까지, 우리금융 사업 전반 분석
우리금융지주의 사업 영역은 크게 은행업, 비은행 금융서비스, 디지털 금융 및 ICT 사업으로 구분됩니다. 먼저 은행업 부문에서는 우리은행이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고, 전국 약 680여 개의 지점망을 통하여 기업금융, 소매금융, 외환업무, 자산관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기업금융과 관련된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 수출입금융 등이 경쟁력 있는 분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비은행 부문에서는 우리카드(신용카드 및 결제 서비스), 우리종합금융(기업금융 및 투자금융), 우리캐피탈(리스 및 할부금융), 우리저축은행(서민 금융), 우리자산운용(펀드 및 금융상품 운영), 우리신용정보(채권추심 및 신용조사), 우리FIS(IT 서비스) 등이 있습니다. 최근 몇 년간 금융소비자의 니즈가 다변화되면서 비은행 계열사의 성장률이 두드러지고 있고, 이는 지주 전체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또한 디지털 전환 부문에서 우리FIS를 중심으로 클라우드, 빅데이터, 인공지능 기반의 시스템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중입니다. 디지털 플랫폼 우리WON 앱을 중심으로 통합 금융 서비스의 제공에 집중하고 있고, 마이데이터 사업 확장을 통하여 개인화된 금융서비스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특히 MZ세대를 중심으로 한 젊은 고객층 확보에 효과적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ESG 경영 측면에서 우리금융지주는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환경 부문에서는 친환경 대출 상품의 확대, 사회 부문에서는 포용금융과 지역사회 기여,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내부통제 강화와 투명한 의사결정 시스템 구축에 힘쓰고 있습니다.
배당 매력과 성장성을 겸비한 저평가 금융주
현재 우리금융지주의 주가는 약 25,000원 수준에서 형성되어 있, 이는 2024년 하반기 대비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는 수치입니다. 주가 흐름은 국내 기준금리의 변화, 경기 회복의 속도, 비은행 계열사의 성장성 등 다양한 변수에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우리금융의 주가가 안정적인 이익 구조와 자회사 포트폴리오의 강화, 배당의 매력 등을 기반으로 점진적인 상승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특히 배당주를 선호하는 투자자에게 매력적인 종목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대외 변수로는 미국 연준의 금리 정책, 국내외 경기의 불확실성,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리스크 등이 존재하고 있고, 이는 투자자들의 주의가 필요한 요소입니다. 또한 디지털 전환 및 비은행 부문 강화에 따라 향후 1~2년 간 비이자 수익의 비중이 꾸준히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이는 주가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국내 금융지주사 중 비교적 낮은 PBR을 기록하고 있는 점도 저평가 매력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우리금융지주의 주가는 단기보다는 중장기적인 시각에서 접근할 경우 투자 매력이 커질 수 있고, 안정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한 종목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은행 중심의 구조를 넘어 비은행, 디지털, ESG 중심의 금융그룹으로 변모해 나갈 우리금융지주의 행보를 주목해 볼 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