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완성차 제조기업에서 미래차 시대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 중인 기아
기아(KIA)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완성차 제조업체이자 현대자동차그룹 핵심 계열사로, 전통 내연기관 자동차부터 전기차, 하이브리드, 목적기반 모빌리티까지 다양한 차량을 생산 중에 있는 글로벌 자동차 기업입니다. 1944년 ‘경성정공’으로 출발한 기아는 1999년 현대차와 합병을 통해 현대자동차그룹에 편입되었고, 현재 전 세계 약 190개국 이상에 차량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현재 기아는 전동화 전환, 친환경 모빌리티 전략, 스마트팩토리 혁신, 커넥티드카 및 자율주행 기술의 개발을 통해 글로벌 완성차 시장에서 미래차 시대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 중에 있습니다. 특히 전기차 EV6, EV9, 하이브리드 SUV, 등 신차 라인업을 통해 전동화 포트폴리오를 빠르게 확장 중에 있습니다.
완성차 및 전기차 제조, 글로벌 판매, 미래 모빌리티 사업
1. 완성차 제조와 글로벌 판매 – 전통과 혁신의 융합
기아는 내연기관 차량부터 하이브리드,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순수 전기차(BEV)까지 다양한 동력원을 아우르는 완성차를 설계, 생산 및 판매하고 있습니다. 국내 주요 생산거점으로는 화성, 광명, 광주, 서산 등이 있고, 해외 생산법인은 미국 조지아, 인도 아난타푸르, 슬로바키아 질리나 등에 있습니다.
대표적인 글로벌 베스트셀러 모델로 스포티지, 쏘렌토, K3(포르테), K5(옵티마), K8, 셀토스, 텔루라이드 등이 있고, 고성능 브랜드 GT 라인업과 SUV 중심 포트폴리오의 강화를 통해 전 세계 소비자들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키고 있습니다.
기아는 연간 320만 대 이상의 차량을 글로벌 시장에 판매하고 있고, 북미, 유럽, 인도, 중남미 시장에서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확대 중에 있습니다. 특히 텔루라이드와 EV6는 북미 시장에서 프리미엄 브랜드 못지않은 소비자의 만족도와 품질 평가를 받고 있는 중입니다.
2. 전기차와 전동화 전략 – EV6, EV9 중심의 전기차 라인업
기아는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하여 본격적인 전동화 전략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2021년 출시된 EV6는 세계 주요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며 전기차의 위상을 높였고, 2023년에는 대형 전기 SUV인 EV9을 출시하며 전기 SUV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했습니다.
EV6는 1회 충전 주행거리 약 450~500km, 초고속 800V 급속충전, 스포츠카 수준의 가속 성능을 갖춘 모델로 유럽과 북미에서 다수의 수상 경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EV9은 3열 시트를 갖춘 대형 패밀리 SUV로, 넓은 실내공간과 무선 업데이트, 레벨 3 자율주행 보조 시스템을 통해 첨단 기능을 갖추고 있는 프리미엄 전기차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현재 기아는 EV3, EV5 등 중형 및 소형 전기 SUV 라인업도 추가 출시하였으며, 전기차 전용공장인 화성 EV라인을 통해 연간 40만 대 이상의 전기차 생산 체제를 구축했습니다. 이외에도 하이브리드 차량에 대한 수요가 높은 글로벌 시장을 겨냥하여 쏘렌토 하이브리드, 스포티지 하이브리드 등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3. PBV와 미래 모빌리티 – 목적기반 모빌리티 시장 선도
기아는 2025년을 기점으로 PBV(목적기반 모빌리티) 시장 진출을 본격화 중에 있습니다. PBV는 화물 운송, 로보택시, 라스트마일 딜리버리, 공유 차량 등 특정 목적에 최적화되어 있는 전기차로, 기아는 전용 플랫폼 eS 기반의 모듈형 PBV를 설계와 생산 중에 있습니다.
1세대 PBV 모델인 ‘기아 PV5’를 공개하였고, 이 모델은 상업용 배송, 카셰어링, 자율주행 기반 셔틀 서비스 등에 활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로 변형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자율주행 기술은 모빌리티 플랫폼 파트너와 협업을 통해 고도화 중에 있습니다.
기아는 PBV 전용 생산라인을 구축하고 연간 15만 대 이상의 PBV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고, 2030년까지 글로벌 PBV 시장의 점유율 1위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모빌리티 서비스, MaaS, 차량용 OS 등 소프트웨어 기반의 미래차 전략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실적의 안정성과 미래차 및 미래 모빌리티 성장 기대감
▶ 2024년 주요 실적 요약
- 매출: 약 107.4조 원
- 영업이익: 약 12.6조 원
- 영업이익률: 약 11.8%
- 글로벌 판매대수: 약 325만 대
2024년 기아는 글로벌 경기 둔화와 고금리 환경 속에서도 전동화 차량의 판매 확대, 환율 효과, 고수익 SUV 및 RV 중심 판매 전략을 통하여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북미와 유럽에서 EV6, EV9의 흥행이 실적 상승을 견인했고, 인도와 아시아 신흥시장에도 점유율이 상승했습니다.
▶ 2025년 5월 주가 흐름 및 시가총액
- 주가: 약 86,000 ~ 94,000원
- 시가총액: 약 35.5조 원
현재 기아의 주가는 실적 안정성과 미래차 성장의 기대감에 힘입어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EV9의 글로벌 판매 호조와 PBV 사업 본격화의 기대감, 그리고 자율주행 및 차량용 반도체 공급 안정화 등이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배당 확대와 자사주의 매입 등 주주친화 정책 역시 투자심리를 개선시키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 투자 포인트
-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라인업 확대에 따른 전동화 수익 기반 강화
- PBV와 미래 모빌리티의 시장 선점 전략 본격화
- 북미와 유럽 중심의 SUV 판매 강세 지속
- 고환율 수혜와 그룹 차기원의 반도체 수급의 안정성 확보
- 주주가치 제고 정책과 ESG 경영의 고도화
▶ 리스크 요인
- 글로벌 경기 침체와 금리 상승에 따른 수요의 둔화 우려
- 중국과 일본 업체와 전기차 가격경쟁 심화
- 배터리 원재료의 가격 변동 및 공급망 리스크
- 자율주행과 커넥티드 기술 경쟁에서 후발 리스크
전동화와 모빌리티 융합의 글로벌 리더로 도약하는 기아
기아는 전통 내연기관차 제조사에서 친환경 전기차와 미래형 모빌리티 솔루션 제공 기업으로 체질 전환에 성공하고 있는 중이며, 특히 EV9, PBV, 스마트팩토리 등의 분야에서 업계 선도적인 입지를 확보해 나가고 있는 중입니다. 지속적인 전기차 기술 고도화, 글로벌 시장 다변화, 수익 중심의 제품 전략을 바탕으로 하여 이후에도 안정적인 실적과 성장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장기적으로 전동화 100% 전환,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으로의 진화를 목표로 하는 기아는, 국내외 투자자에게 미래차 시대를 선도하는 대표 완성차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중이며,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패러다임 전환 속에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